성품은 인간의 생각(Thinking), 감정(Feeling), 행동(Acting)의 요인을 통하여 서로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형성됩니다. 성품의 발달을 위해서는
첫 번째, 어린이의 인지적 측면에 영향을 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르치려는 주제성품의 개념을 세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어린이에게 ‘(타인을) 배려하는 성품’을 가르치고자 한다면 배려의 정의 즉 ‘배려란 나와 상대방, 그리고 환경에 대하여 사랑과 관심을 갖고 잘 관찰하여 보살펴 주는 것’이라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간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새로운 지식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넣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행동해 보도록 도덕적 인식을 일깨워 주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들은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되면 더 좋은 행동을 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린이에게 다른 사람의 관점에 서서 바라보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감의 능력을 일찍부터 발달시킬 수 있도록 가르칩니다.
두 번째, 어린이의 감정적인 측면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부모와 교사는 억지로 강압적인 방법으로 성품교육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인 방법 즉, 격려와 칭찬으로 성품을 교육시켜야 합니다. 성품을 배우면서 그에 따르는 감정적인 경험이 긍정적이고 좋은 느낌으로 다가온 어린이는 그 성품을 자신의 몸에 배게 하여 습관으로 간직하려는 열망이 일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 행동적인 측면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어린이에게 좋은 성품으로 합당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이것을 행동적 기술로 발달 시켜서 종국에는 그것이 좋은 습관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영향을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좋은 생각이 좋은 행동을 하게하고 좋은 행동이 반복되면 좋은 습관이 되며 좋은 습관은 곧 좋은 성품이 된다는 것입니다.
성품교육은 가정과 학교 혹은 교회나 사회 속에 있는 공동체 속에서 소속감을 경험하면서 발달되어 갑니다. 또한 성품은 강압적인 방법이 아닌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형성되어집니다. 성품교육의 목표는 능력과 역량을 갖춘 성품리더로 양성하는 것입니다.
좋은 나무 성품학교 「이영숙 교수 책」 중에서.